[ 세계여행 ]/2006 베트남

2006 베트남 종주 배낭여행 / 제8부 : Nha Trang(나짱)의 Boat Trip

청운지사 2008. 2. 23. 22:16

베트남 종주 배낭여행 / 제8부

 제8일[2006. 7. 25(화)  Nha Trang(나짱)의 Boat Trip

 

06:30 호텔 식당에 올라가 숙박비에 포함된 조식을 주문했다. 조식은 음식 1가지(국수, 샌드위치 등)에 커피를 주었다.

[호텔 식당에서 내려다 본 아침바다]
[조식 메뉴]

 

08:40 호텔에서 boat trip ($6, 점심포함, 입장료 불포함)를 구입하여 미니버스를 타고 9시경 선착장에 도착하니 보통 우리나라 어선 같은 배에 사다리를 걸쳐놓고 우리를 오르라고 한다. 단지 갑판전체에 의자를 만들어 놓아 앞을 보고 앉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어선과 다른 점이다.

[도열해 있는 유람선]
[유람선에 올라]
[유람선이 하나 둘씩 떠난다]
[영어가 유창한 우리 유람선의 가이드 아가씨]

 

09:20 부두를 떠난 배는 boat trip을 시작한다. 우리가 가는 방향 왼쪽에는 Bamboo island라는 큰 섬이 있고 오른쪽에는 작은 섬들이 4개 이어져 있다. 마지막 섬인 Mun island에 가까이 가니 이미 몇 척의 유람선이 바다에 떠 있었다. 섬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에 배를 정박하고 나서 배위에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는 입수료(?) 5,000dong을 내고 바다에 뛰어든다. 우리 일행 중 2명은 수영을 하기로 하고, 나와 또 하나는 Glass bottom boat(승선비 50,000dong/)를 타고 산호초 구경에 나섰는데 바다 속이 별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섬을 향하여]
[Bamboo Island]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관광객들]
[배 위에서 이렇게 뛰어 내린다]
[대형 대야 배도 타고]
[Glass bottom boat]
[Glass Bottom Boat에서 바닷속을 보았으나...]

 

11:30 수영을 마치고 나서 유람선이 움직여 Mot island 가까이에 정박하고 나서 주로 외국인에게 배 위로 올라가기를 권하여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니 점심식사를 차려 낸다. 쌀국수, , 찌개(?), 바나나 등의 점심식사는 즐거운 식탁을 만들어 주었다.

[점심 식탁 차림을 기다리며]
[점심식사가 그럴 듯하다]
[아래층의 좌석이 식탁으로 변한 모습]

 

12:30 어느 아저씨가 바닷물 속으로 풍덩 빠지더니 옆쪽으로 헤엄을 쳐 가는 데 그곳에 작은 보트가 있고 가운데 가이드 아가씨가 타서 와인을 따르고 파인애플 조각과 같이 주는 것이 아닌가? 말 그대로 Floating Bar!! 흘러가는 술집!!

[Floating Bar가 무엇인가 했더니... 가이드 아가씨가 개업(?) 준비를 하고]
[하나씩 다가오는 손님들에게]
[와인을 따라준다 - Floating Bar ]]

 

13:30 유람선이 다시 움직여 Tam island 부두에 닻을 내리고 1시간의 자유시간을 준다. 빗방울이 한 두 방울씩 떨어진다. 나는 별로 할 일이 없기에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2명은 제트스키를 탔다.

[Tam Island 유원지 매표소 : 입장료 20,000dong/인]
[Tam Island의 백사장]
[Tam Island의 선착장]
[몸매 좋은 아가씨(?)]
[무척이나 즐거워하는 베트남(?) 아가씨]
[나는 바닷물에 발만 담그고]
[Tam Island 유원지의 초막들]
[Tam Island 유원지의 초막들]

 

15:05 Tri Nguyen island에 정박하여 수족관을 관람하였다. 수족관에 많은 어류가 전시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수족관의 모양이 범선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외관을 하고 있었다(입장료 / 20,000dong/).

[범선 모양을 한 수족관 전경]
[수족관 입구에서]
[수족관 옥외 전시장]
[수족관 지붕에 올라]
[ 수족관에 전시된 어류(일부) ]
[수족관 앞부분의 대포 형상]
[수족관 위에서 본 항구]

 

16:30 우리의 유람선은 마지막 섬을 떠나 부두로 돌아와 boat trip을 마쳤다. 같이 탔던 사람들은 처음 타고 왔던 크고 작은 버스에 올라 각자의 숙소로 향하였다.

 

17:30 숙소를 나서 Nha Trang Beach를 따라 시내 중심부까지 둘러보고 기차역이 있는 방향으로 올라가 Nha Trang 성당에 들렸다.

[Nha Trang Beach 1]
[Nha Trang Beach 2]
[Nha Trang Beach 3]
[나짱 인민위원회]
[월남전 승리 기념 조형물]
[마리아 상과 나짱 성당]
[나짱 성당의 성자상]
[나짱 성당의 옆 모습]

 

19:10 수소문 끝에 씨클로를 타고 베트남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한식당을 찾았다. 상호가 김치식당으로 김치찌개, 돌솥비빔밥, 제육볶음 등을 시키고 전통주 Nep Moi를 마셨다. 한식은 베트남 음식에 비하여 비싸다. 김치식당에서 일하는 베트남 처녀의 웃는 모습이 귀엽다.

[씨클로를 타고 한국음식점을 찾아서]
[나짱의 한국음식점 김치식당]
[ 며칠 만에 마주한 한식 ]
[베트남 전통주 넵모이, 병은 큰데 소주보다 싸다]
[김치식당에서 서빙하는 베트남 아가씨들과 함께]
[사진을 찍겠다고 하니 수줍은 미소를 짓는 베트남 아가씨]

[제8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