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제7일 3부] 홍콩 - 난리안 가든 & 홍콩섬의 야경
중국 남부-홍콩-마카오 15일 간의 배낭여행
[제7일(2009-02-04, 수) 3부] 南蓮園池(난리안 가든) & 홍콩섬의 야경
17:40 이제 남은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지하철 패스가 있으니 다른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외곽을 찾아보니 Nan Lian Garden이라는 곳이 눈에 띈다. Central역에서 Tseun Wan 선에 올라 Yau Ma Tei역에서 Kwun Tong 선으로 갈아타고 Diamond Hill역에서 하차하였다.
[南蓮園池, Nan Lian Garden]
18:10∼18:30 南蓮園池를 둘러보았다. 당나라 풍이라는 이 정원은 너무 잘 가꾸어져 있었다. 금빛 누각과 호수가 보이고 분재 같은 나무들이 수도 없이 심어져 있었다. 정원 안쪽에는 우리나라 고급 한정식집 형태의 음식점이 있었으며 육교 건너에는 규모가 큰 사찰이 있었다. 날이 어두워져 제대로 그 형태를 담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미리 알았더라면 제일 먼저 이곳을 방문한 연후에 일정을 시작했을 터인데….
[남연원지 들어가는 길]
[남연원지 정문]
[남연원지의 금각]
[노천에서 자라는 분재로 꾸민 정원]
[그림 같은 연못]
[이름을 알 수 없는 나무들]
[남연원지의 정자]
[일본풍 정자??]
[물레방아도 있고]
[남연원지 내의 음식점]
[공원안에 전시된 분재들]
[사찰로 들어가는 길]
[이름을 알 수 없는 사찰]
[太子站(Prince Edward Station) 주변의 꽃시장]
18:50∼19:20 전철을 타고 나오다가 Prince Edward역에서 내려 꽃시장을 둘러보았다. 새 시장도 인근에 있다고 하던데 찾을 수 없었는데 나중에 보니 책자에 설명이 잘못되어 있었다. 이제 남은 시간은 또 무엇을 할까? 홍콩섬으로 가서 야경을 보기로 했다.
[꽃 시장 1,2,3,4]
[홍콩섬의 야경]
19:20 전철에 올라 아침에 가던 방법 그대로 金鐘역에서 갈아타고 Wan Chai역에서 내려 2층 보도를 따라 컨벤션센터를 다시 찾았다. Symphony of Lights가 막 시작하고 있다. 20:05∼20:30 홍콩 컨벤션센터 광장에서 본 야경을 담았다.
[구룡반도의 Symphony of Lights #1]
[구룡반도의 Symphony of Lights #2]
[구룡반도의 Symphony of Lights #3]
[구룡반도의 Symphony of Lights #4]
[구룡반도의 Symphony of Lights #5]
[홍콩섬 IFC 빌딩을 뒤에 두고]
[홍콩섬에서 본 홍콩섬 서쪽의 야경]
[홍콩섬에서 본 홍콩섬 중앙부의 야경]
20:55 어제 낮에 갔던 숙소근처의 식당에 가서 아가씨가 써준 이름을 보여주었다(紫菜牛肚河粉, HK$39). 종업원 아저씨가 재미있는 표정을 지으며 좋아한다. 소의 양과 파래가 들어간 국수는 피로가 풀리는 듯 매우 시원했다. 배가 많이 고픈지라 밥도 한 공기 달라하여 배를 채웠다.
[紫菜牛肚河粉, 자주색 채소와 소의 위(양)를 얹은 쌀국수]
[제7일 1,2,3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