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여행 ]/2009 중국[계림,광주], 홍콩, 마카오

[여행기 제12일 2부] 정월 대보름날 양숴[陽朔]의 축제

청운지사 2009. 3. 8. 15:28

 중국 남부-홍콩-마카오 15일 간의 배낭여행

 

 [제12일(2009-02-09, 월) 2부] 양숴의 축제

    

19:30 밤이 되어 灕江으로 나가 보름달을 담았다. 오늘이 바로 정월 대보름이다. 시내로 들어오니 사람들이 점점 모여든다.

 

[광시장족자치구 관광 관련 축제 선전 아취]

 

[리강의 정월대보름달과 심야 쇼에 밝아진 봉우리들]

 

[색등을 켠 벽련봉] 

 

 

21:00 이제 西街는 걷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었는데 양숴의 각 호텔에서 나와 먹는 것을 주는 테이블 앞에는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서가의 입구에 다다르니 갑자기 예쁜 아가씨들이 앞에 나타난다. 이 아가씨들은 세계 미스 관광 선발대회 광시장족자치구 예선에 출전하는 아가씨들이다. 여기서 선발되면 중국전체 결선에 나가는 모양이다. 이 아가씨들을 따라 다니며 몇 장 담았다.

 

[서가를 가득 메운 사람들]

 

[먹거리를 나눠주는 양숴의 호텔사람들]

 

[또 다른 호텔]

 

[갑자기 나타난 미녀들]

 

 

 

 

 

 

 

 

 

[깊어 가는 축제의 밤]

 

 

21:30 어떤 백인들이 줄도 안서고 음식물을 받아먹기에 나도 그냥 옆으로 나가 아줌마한테 영어로 몇 마디 하니 처음에는 줄을 서라고 하다가 한 그릇 담아 준다. 우리가 동지팥죽에 넣어먹는 옹심이 같은 모양의 이 먹거리 안에는 단 맛이 나는 무엇인가 들어 있었다.

 

[호텔에서 제공한 먹거리]

 

 

22:00 灕江邊에서는 축포가 터진다. 나도 이리 저리 휩쓸려 다니다 지난번에 샀던 전병과 맥주를 사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미녀들이 묵고 있는 호텔]

 

 

 

 

[메밀전병으로 마무리한 양숴의 밤] 

 

 

[제12일 1,2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