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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여행 ]/2006 베트남

2006 베트남 종주 배낭여행 / 제4부 : Tam Coc(땀콕) & Hue로

by 청운지사 2008. 2. 22.

베트남 종주 배낭여행 / 제4부

제4일[2006. 7. 21(금)] / Tam Coc 관광 -> Hue로 출발

 

08:00 어제와 같이 여행사에서 제공하는14인승 미니버스를 타고 Hanoi 남동쪽 약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 Tam Coc 관광길에 나섰다. 이곳은 육지의 Ha Long Bay라고 부르는 곳이다.

 

10:30 Tam Coc 가는 길에 Hoa Lu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2개의 사원에 들렸다. 이 사원들은 옛날의 왕을 모시는 곳이다. 이 마을은 968-1010년 사이에 수도였다는 곳인데 지금은 폐허가 되고 이 사원만이 남아 있다. 별로 볼거리는 없는 곳이다.

[Hoa Lu의 사원 입구 주차장에서 내려]
[호수를 따라 사원으로 향한다]
[왼쪽에 있는 Den Dinh Tien Hoang 사원]
[Den Dinh Tien Hoang 사원 경내]
[Den Dinh Tien Hoang 사원의 묘]
[건너편에 있는 Den Le Dai Hanh 사원]
[어떤 아저씨가 검은 소를 끌고 오더니 백인 아가씨에게 잡아 보라 권한다]

 

12:50 Tam Coc 마을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바로 2명이 노를 젓고 2명이 탈 수 있는 쪽배에 올랐다. 이 쪽배는 Ngo Dong(응오 동) 강을 따라 기암계곡 사이를 올라 갔다가 잠시 쉬고 다시 강을 따라 내려왔다(왕복 2시간). 이곳은 프랑스 영화 Indochina를 촬영한 곳으로 빼어난 경치가 아름다웠다.

[쪽배 투어 선착장]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과일을 파는 아줌마의 배가 그림이다]
[나란히 나란히 계속 올라가며]
[이러한 터널을 몇개 지나면]
[휴게소가 나오고 이곳이 반환점이다]
[돌아오는 길 다른 배들이 계속 올라온다]
[내가 탄 배도 속력을 내서]
[무사히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17:30 Tam Coc tour를 마치고 Hanoi로 돌아와 닭고기를 얹은 월남국수(Pho Bo, 1000)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야간버스를 타러 갔다(19:30). 처음 계획은 야간열차를 타려고 했었으나 좌석이 매진되었다고 하여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Open Tour Bus 표를 구입했는데 가격은 매우 저렴(호치민[Saigon]까지 $18)했으나 막상 버스를 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한국에서 사용하다 운영 연한이 지난 중고버스를 타고 첫구간인 약 650km를 밤새 간다고 하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그러나 어쩌랴. 모두가 그리 하는 것을.......

 

[도착 후 처음 먹어본 월남국수 Pho Bo]
[여행사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Open Tour Bus]
[이 버스는 우리나라 신성교통이 사용하던 시내버스다]

 

[제4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