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2 [중국 동북 3성 배낭여행 : 제3부] 하얼빈 중국 동북 3성 배낭여행 여행 처음 계획은 하얼빈에서 1박 한 다음 그 다음날 오전까지 하얼빈 시내를 둘러보고는 오후에 다음의 행선지인 지린(吉林)으로 이동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집사람이 갑자기 배탈이 나서 몸상태가 좋지 않아 처음 계획을 변경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가 가지고간 약으로 차도를 보이지 않아 민박집 주인장에게 이야기 하니 마침 얼마 전에 복용하던 약이 남아 있다고 한다. 물 마시기를 조심 하고 주인장이 보관하고 있던 약을 먹고 나서 차도가 있기에 하루를 기다려 내일 吉林으로 이동 하기로 했다. 집사람을 민박집에 두고 혼자 시내로 나왔으나 돌아다니기가 별로 마땅치가 않아 내일 차편을 알아보고는 시내에 들렸다가 숙소로 돌아가 쉬기로 했다. 제 4 일 2011. 7. 26 (화) 하얼빈(哈爾濱.. 2011. 8. 25. [중국 동북 3성 배낭여행 : 제2부] 창춘에서 하얼빈(哈爾濱)으로 이동 중국 동북 3성 배낭여행 오늘은 창춘을 떠나 헤이룽지앙(黑龍江)성의 성도인 하얼빈(哈爾濱)으로 간다. 창춘에서 하얼빈까지는 기차 길이 245km이며 바로 만주벌판을 지난다. 하얼빈시는 인구 약 320만이며 주변 지역을 다 합치면 1,000만 가까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제정러시아 시대에 조성된 하얼빈의 거리에는 러시아풍 건물이 즐비하여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며, 특히 겨울에 열리는 빙등제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여름에는 특별히 볼거리가 많지않은 도시이기도 하다. 그리고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총리를 저격한 독립운동의 역사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처음 계획은 하얼빈에서 1박을 하고 바로 다음의 행선지로 떠나려고 했었다. 우리나라 국어학자들이 재미있다. 어떤 이는 長春을 우리 발음대로 장춘이라고 .. 2011.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