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횡단열차2 시베리아횡단열차[6편] :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바이칼호수까지 - 시베리아의 진주 바이칼호수 제 5 부 바이칼(Байкал) 호수 제 11 일 [2018. 6. 12 (화)] 이르쿠츠크에서 바이칼호수 알혼(Ольхон)섬으로 오늘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바이칼호수 안에 있는 알혼(Ольхон)섬으로 가는 날이다. 알혼섬은 바이칼호수에 있는 30여개의 섬 중 가장 큰 섬으로 바이칼호수 윗부분 중간쯤에 71km 길이의 길쭉한 모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르쿠츠크에서 알혼섬의 최대 마을 후쥐르(Khuzhir, Хужир)까지는 약 300km이며 섬으로 들어가는 약 10분간의 페리(기다리는 시간 제외)를 포함하여 대중교통으로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바이칼(Байкал)호수 지구상에는 많은 호수가 있지만 시베리아의 오지에 숨어 있는 바이칼(Baikal,Байкал)호만큼 관심을 끄는 호수는 드물다.. 2018. 7. 23. 시베리아횡단열차[4편] :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바이칼호수까지 - 하바롭스크 & 두번째 열차 탑승 제 3 부 하바롭스크 둘러보고 두 번째 열차 탑승 제 5 일 [2018. 6. 6 (수)] 하바롭스크 둘째 날 오전 소나기 후 갬 08:30 숙소에서 제공하는 서양식 아침식사를 했다. 빵과 커피, 계란, 소시지, 시리얼, 우유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09:30 숙소를 나서 러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인의 이름을 딴 거리를 찾았다. 이 거리는 숙소 바로 옆 골목길로 거리 이름이 김유경 거리(ул. Ким Ю Чена)이다. 거리명은 그의 실제 이름과 다르게 러시아어로 표기를 잘못하여 ‘김유천’으로 표기되었다고 한다. 김유경 거리를 잠시 걷고는 Karl Marx 거리(ул. Карла Маркса)로 나왔다. 잠시 시내 방향으로 진행하니 레닌광장이 보인다. 09:50 레닌광장을 둘러보았다. 이 광장은 러시아에서.. 2018.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