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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여행 ]/2011 말레이시아+싱가포르13

2011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자유여행(제12편) 집으로...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여행(제12편/끝) 집으로 제15일 2011년 1월 22일(토) Kuala Lumpur 떠나 집으로 맑음 08:45 느지막이 숙소를 나서 아침식사 할 곳을 찾았다. 세 사람은 어제 아침을 먹은 밀떡을 들겠다기에 나는 옆에 있는 상설 포장마차의 한 음식점에서 curry noodle로 아침식사를 했다. 10:10 호텔을 checkout 하며 짐을 맡겨 놓고 Jalan Dang Wangi에 있는 백화점 Sogo의 슈퍼마켓을 둘러보고 Central Market로 향하다. 11:00-16:00 Central Market에서 기념품을 사고 점심식사를 했다. 그곳을 나서 Chinatown을 거쳐 오전에 들렸던 Sogo로 가서 커피 등을 구입하고 숙소로 돌아와 짐을 찾아가지고 나섰다. Kuala.. 2011. 2. 11.
2011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자유여행(제11편) Ketam 섬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자유여행(제11편) Klang 마을 Ketam 섬 수상마을 탐방 마지막 남은 온전한 하루에 무엇을 할 것인가 심사숙고(?) 하다가 Kuala Lumpur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서해안의 마을 Klang에 가면 그 앞 바다에 수상마을이 있는 Ketam 섬이 있다기에 그곳을 찾기로 했다. 무엇인가 신비한 풍경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제14일2011년 1월 21일(금) : Klang의 바다 수상마을 Ketam 섬을 찾아서 맑음 08:00 숙소를 나서 가까이에 있는 노천식당을 두리번거리다 아마 인도 음식이라고 하는 밀떡 반대기를 먹기로 했다. 음식은 매우 간단하다. 밀가루 반죽을 철판에 깔아 익힌 반대기와 카레가 섞인 3가지 소스를 주는데 이를 찍어 먹는 것이다. .. 2011. 2. 11.
2011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자유여행(제10편) 기차로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자유여행(제10편) 조호바루에서 기차 타고 쿠알라룸푸르 이제 이번 여행도 끝나간다. 말레이시아에서 남은 밤이 이틀이고 예상보다 경비가 많이 남았고 또 그간의 피로도 풀 겸하여 좋으나 비교적 저렴한 호텔을 찾아보니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에 별이 4개나 붙은 Maytower Hotel이 봉사료와 세금을 포함하여 2인실이 하루에 128링겟이다. 바로 예약을 했다. 참고로 한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2인실이면 최소 130링겟은 주어야 하니 비슷하다. 편한 잠자리에서 쉬며 남은 2일을 지내기로 했다. 조호바루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는 대략 340km이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한다. 제13일 2011년 1월 20일(목) Johor Bahru ⇨ .. 2011. 2. 10.
2011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자유여행(제9편) 센토사 관람 ⇨ 말레이시아로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자유여행(제9편) 센토사섬 다녀오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로 Come Back! 싱가포르를 하루 반 정도 돌아보니 이제 딱히 갈 곳이 없다. 아마 젊은이들이라 면이야 다르겠지만... 얼마 전에 만났던 조카의 말은 달랐다. 쇼핑몰이나 백화점에서 진열되어 있는 상품들을 보고-사고하는 일이 너무 재미있다고 했다. 확실히 세대차는 있는 모양이다. 이제 남은 반나절을 보낼 곳은 센토사(Sentosa)섬이다. 알려진 대로 이 섬은 놀이기구와 위락시설이다. 이 또한 우리에게는 별 즐거움을 줄 것 같지는 않으나 싱가포르를 다녀갔는데 센토사를 보지 못했다고 하면 서운 할 지 몰라 잠시라도 둘러보기로 했다. 제12일 2011년 1월 19일(수) 센토사섬 보고 말레이시아로 Back 맑음 07:20 Lav.. 2011. 2. 10.
2011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자유여행(제8편) 주롱새공원, 식물원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자유여행(제8편) 싱가포르 주롱새공원, 식물원 탐방 어제는 싱가포르의 중심가를 다녔는데 가이드북에 소개된 곳은 예상대로 대부분 대형쇼핑몰이다. 책자에서 기술한 몇 지역이 빠졌으나 그곳에 가도 빌딩과 상점일 것은 뻔하다. 오늘은 이런 쇼핑공간은 그만두고 나이에 걸맞게 이름난 공원을 찾기로 했다. 그 하나가 패케이지 여행의 필수 코스인 주롱 새공원(Julong Bird Park)이고 다른 하나는 식물원(Botanic Garden)이다(위치는 제7편의 싱가포르 지도 참조). 제11일 2011년 1월 18일(화) 주롱 새공원, 식물원 탐방 맑음 07:30 어제 점심때의 그곳(Lavender Food Square)에 가서 새우 얹은 국수로 아침식사를 했다. 주롱 새공원(Julong Bird.. 2011. 2. 10.
2011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자유여행(제7편) 싱가포르ore) 입성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자유여행(제7편) 조호바루에서 싱가포르로 오늘은 말레이시아 반도 남단의 도시 조호바루를 출발하여 싱가포르(Singapore)로 입국하는 날이다. Johor Bahru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싱가포르로 넘어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기차를 타고 들어가게 된다. 조호바루 이전에 기차에 타고 싱가포르로 가는 경우에는 기차 안에서 말레이시아 출국신고를 하고 나서 싱가포르와 연결된 다리를 건너 싱가포르 Woodland에서 입국신고를 한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Johor Bahru에서 바로 넘어가기 때문에 버스를 타기로 했다. 버스를 이용하여 싱가포르로 들어가려면 우선 Johor Bahru 역과 연결되어 있는 Johor Bahru Checkpo.. 2011. 2. 10.
2011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자유여행(제6편) 멜라카에서 ⇨ 조호바루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자유여행(제6편) 멜라카에서 조호바루(Johor Bahru)로 이동 멜라카에서 말레이반도 최남단의 도시 조호바루(Johor Bahru)까지는 약 220km로 버스로 이동 하게 된다. Johor Bahru는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로 Johor Bahru 주의 주도이기도 하며 싱가포르와는 Causeway라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 도시는 1855년 Sultan Abu Bakar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이 왕가는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술탄으로 알려져 있다. 조호바루에는 볼거리가 많지 않으나 우리나라 패케이지 관광으로 싱가포르에 갈 경우 하루 정도 국경을 넘어 다녀가고는 하여 비교적 알려져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제9일 2011년 1월 16일(일) 멜라카에서 조호바루(Johor.. 2011. 2. 6.
2011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자유여행(제4편) 페낭 ⇨ 멜라카(Melaka)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자유여행(제5편) 페낭을 떠나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멜라카로 처음 계획은 페낭섬을 나와 이포(Ipoh)라는 도시에서 1박을 하고 기차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3일전 이포 시를 지나다 보니 볼거리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또 페낭에서 멜라카까지 바로 갈 수 있는 버스 편이 있다고 하여 페낭에서 곧 바로 멜라카로 가기로 했다. 페낭에서 멜라카까지는 약 480km로 Google 길찾기에 의하면 승용차로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멜라카는 Melaka로 쓰고 멜라카 또는 말라카로 읽었다. 제6일 2011년 1월 14일(금) 페낭에서 멜라카(Melaka)로 이동 맑음 08:10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마치고 바로 checkout하여 Komtar로 향하다. 시장 통을 거쳐 가는데.. 2011. 2. 6.
2011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자유여행(제4편) 페낭 외곽과 해변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여행(제4편) 페낭 외곽과 해변 탐방 오늘은 하루 쉬는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는 날이다. 오전에 페낭 식물원을 둘러보고 오후에 해변으로 나가 가능하면 바닷물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Penang 섬의 해변은 Georgetown 북부를 따라 섬의 북북동 해안부터 북쪽연안으로 계속 이어진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탄중 토공(Tanjung Tokong), 탄중 붕가(Tanjung Bungah), 바투 페링기(Batu Ferringhi), 그리고 북부 도로 끝의 텔루크 바항(Teluk Bahang) 등이 가이드북에 소개된 해변이다. 이 중에서 바투 페링기(Batu Ferringhi)와 텔루크 바항(Teluk Bahang)을 다녀오기로 했다(제3편의 지도 참조). 제6일 2011년 1.. 2011. 2. 6.
2011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자유여행(제3편) 쿠알라룸푸르 ⇨ 페낭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자유여행(제3편) 쿠알라룸푸르에서 페낭(Penang) 섬으로 말레이시아는 반도의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같이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주변에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이 섬들 중에 휴양지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섬이 서해안 북쪽 끝에 있는 랑카위섬(Pulau Langkawi)과 그 아래에 있는 Penang 섬이다. 이 2개의 섬을 모두 가 볼 수도 있으나 여행기간의 제약이 있어 하나만 다녀오기로 했다. 가이드북을 살펴보니 볼거리도 많고 해변도 괜찮은 Penang 섬을 택하였다. 게다가 Penang 섬은 2008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하니 이러한 선택이 당연할 것이었다. 우리가 보통 페낭섬이라고 하는 이 섬은 말레이 사람들의 발음으로는 피낭이라고 하고 .. 2011. 2. 5.
2011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자유여행(제2편)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자유여행(제2편) 쿠알라룸푸르 시내 & 바투 동굴 어제 쿠알라룸푸르 중심가를 거의 대부분 돌아본 터라 오늘은 쿠알라룸푸르의 주변을 다녀보기로 했다. 가이드북에 소개된 쿠알라룸푸르 시 주변에는 꼭 가봐야 할 정도로 느껴지는 곳이 별로 없다. 일단 시내 서쪽에 있는 Lake Garden을 둘러본 다음 북쪽으로 약 13km 떨어진 곳에 있다는 힌두교의 성지 바투 동굴(Batu Caves)을 다녀오기로 했다. 제3일 2011년 1월 10일(월) 쿠알라룸푸르 주변 탐방 오전 맑음, 오후 소나기 08:55 숙소를 나서 Imbi역에서 monorail에 승차하여 monorail KL Sentral(쿠알라룸푸르 중앙역)역에서 내렸다(09:15, 말레이어로 Central을 Sentral로 쓴다). .. 2011. 2. 1.
2011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자유여행(제1편) 인천 ⇨ 북경 ⇨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자유여행(제1편) 인천 출발, 북경 경유, 쿠알라람푸르 도착 안식년에 끼어 있는 겨울방학을 맞아 떠날까 말까를 고민하였다. 지난해 1년의 반을 미국에 나가 있었는데 또 떠난다는 게 사치로 보이기도 할 것 같고... 그렇다고 그냥 보낼 수 없다고 결론 내리고 다시 떠나기로 했다. 이번 여행지는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다녀온 싱가포르를 포함해 몇 해 전에 가려고 했던 말레이시아를 묶어서 다녀오기로 했다. 싱가포르로 입국하여 말레이시아를 다녀온 다음 싱가포르에서 돌아오는 방법이 나아보이기는 하나 항공료에 차이가 있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in-out 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로 가는 항공편은 대한항공이 직항로를 개설하고 있기는 하나 항공료가 너무 고액(세금포함 100만원 이상)이라 .. 2011. 1. 30.
2011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자유여행(Prolog) 하일라이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자유여행 Highlight 안식년에 끼어 있는 겨울방학을 맞아 떠날까 말까를 고민하였다. 지난해 1년의 반을 미국에 나가 있었는데 또 떠난다는 게 사치로 보이기도 할 것 같고... 그렇다고 그냥 보낼 수 없다고 결론 내리고 다시 떠나기로 했다. 이번 여행지는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다녀온 싱가포르를 포함해 몇 해 전에 가려고 했던 말레이시아를 묶어서 다녀오기로 했다. 싱가포르로 입국하여 말레이시아를 다녀온 다음 싱가포르에서 돌아오는 방법이 나아보이기는 하나 항공료에 차이가 있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in-out 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푸르, 페낭섬, 멜라카, 조호바루를 다녔고 싱가포르에서는 2박을 했다. 이번 여행에는 2003년 뉴질랜드에서 처음 만나 알게된 강원대 명.. 2011.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