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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여행 ]/2005 영국 + 파리15

파리(Paris France) : 11년만에 다시 가본 빠리 8월 15일 (월) 11년 만에 다시 본 Paris, 그리고 귀국 아침에 일어나 호텔 위를 올려다보니 Hotel Mercure라고 써있다. 오늘은 바삐 Paris를 둘러보고 귀국을 하도록 계획되어 있기에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8시에 관광버스에 올라 시내로 들어갔다. 11년 만에 다시 보는 Paris는 오히려 더 깨끗해진 모습이다. 08:30 Paris 시청(Hotel de Ville) 앞에 내려 광장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걸어서 Notre Dame 성당으로 갔다. 08:40 Notre Dame 성당은 11년 전보다 더 깨끗해 졌다. 외벽을 청소한다고 했다. 09:20 Notle Dame 성당 둘러보기를 마치고 남쪽 다리를 건너 파리 4대학(Sorbonne)의 겉모양을 보고는 세계 제1.. 2006. 12. 7.
보름 간의 영국 여행 #14 : 에딘버러를 떠나 파리로 Scotland Edinburgh를 떠나 France Paris로 8월 14일 (일) / Edinburgh ⇨ Dundee ⇨ Edinburgh Airport ⇨ Paris France 09:00 영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며칠동안 Edinburgh에 머무르면서 가보지 못한 Grassmarket 거리를 시작으로 Royal Mile 방향으로 가다보니 시내에서 보이는 궁금했던 건물이 George Hariot's School이라고 되어있다. 고등학교로 보이는데 방문객 사절이다. 중심가로 나오는 길에 Edinburgh 대학 School of Information이 눈에 들어오는데 첨단과학 분야가 무색하게 골목에 서있는 고색창연한 건물이다. 11:00 시내를 통과하고(10:50) 시 북쪽의 언덕 Carlto.. 2006. 12. 7.
보름 간의 영국 여행 #13 : St Andrews 영국 자유여행(제13편) 골프의 발상지 St. Andrews 8월 13일 (토) St. Andrews 골프를 즐겨하는 나는 Scotland에 가게 되면 꼭 보고 싶은 곳이 하나 있었다. 바로 골프의 발상지라고 하는 St. Andrews Old Course!! PGA Major 대회 중의 하나인 The Open 대회(통칭 British Open이라고 부른다)가 자주 열리는 그곳으로 몇 년에 한 번은 반드시 이 코스에서 개최하도록 되어 있다. 08:10 Edinburgh Waverley 역에서 Edinburgh 북부에 있는 도시 Leuchars 통과하는 기차에 올라 09:20에 작은 역 Leuchars에 내렸다. St. Andrews는 이 역에서 버스를 타고 동쪽으로 약 20여분을 가야한다. 09:36에 버.. 2006. 12. 7.
보름 간의 영국 여행 #12 : 에딘버러 & 던디(Dundee) 영국 자유여행(제12편) Edinburgh & 학생 발표회 8월 12일 (금) Edinburgh & Dundee 이제 영국에서의 일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오늘 오전에는 지금까지 아껴왔던 Edinburgh 성을 보고 학생들이 연수를 받고 있는 Dundee 시의 Abertay Dundee 대학으로 가서 발표회에 참석해야한다. 08:00 민박집을 나서 시내로 걸어나오며 University of Edinburgh를 둘러보았다. 09:30 Edinburgh Castle을 관람하였다. 이 성은 겉모양만 멋진 게 아니라 성 안도 볼만한 것들이 많았다. 단지 왕관이 전시된 방에서는 사진촬영을 금지하여 담을 수 없다는 게 좀 아쉬웠다. 11:10 Edinburgh 역에서 기차를 타고 Dundee에 도착(12:40.. 2006. 12. 7.
보름 간의 영국 여행 #11 : 인버네스(Inverness) 영국 자유여행(제11편) 네스호 괴물의 고향 Inverness 8월 11일 (목) 영국의 최북단 도시 Inverness 오늘은 당초 Scotland 서쪽의 공업도시 Glasgow를 가려고 했었는데 그 도시는 볼 것도 별로 없다고 하여 좀더 의미 있는 곳을 찾다보니 영국의 최북단 도시 Inverness가 눈에 들어왔다. 옛날 Ness 호의 괴물이 나타난다고 하던 그곳이다. Inverness는 스코틀랜드 언어로 Ness 강의 하구(inver)라는 뜻이라고 한다. 처음 계획에서는 너무 먼 곳이라 제껴놨었는데 하루에 몇 차례 밖에 없는 기차시간을 찾아보니 기막히게 시간이 맞기에 Ness 호를 보러가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렇게 되면 영국의 최남단 도시 Dover에서 최북단 도시 Inverness까지 다 둘러보는.. 2006. 12. 7.
보름 간의 영국 여행 #10 : 런던에서 에딘버러(Edinburgh)로 영국 자유여행(제10편) 런던에서 에딘버러(Edinburgh)로 이제 학생들의 연수가 며칠 남지 않아 런던을 떠나 스코틀랜드로 이동해야 한다. 오늘은 일단 학생들이 연수를 받고 있는 던디에서 가까운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딘버러( Edinburgh)로 이동하여 스코틀랜드의 도시들을 둘러보고 연수 마지막날 발표회에 참석 하였다가 다음 날 학생들을 인솔하여 귀국길에 오른다. 8월 10일 (수) London ⤇ Edinburgh 10:00 에딘버러로 가는 열차가 London King's Cross 역을 출발하였다. 14:30 기차가 Scotland의 수도 Edinburgh Waverley 역에 도착하였다. 기차에서 내려 1일권 버스표(₤2.30)를 사가지고 한인 민박집의 카페에 있는 순서를 따라 그 집을 찾아갔다.. 2006. 12. 7.
보름 간의 영국 여행 #9 : 캠브리지(Cambridge) 영국 자유여행(제9편) Cambridge 오늘은 Cambridge 대학을 보러가기로 했다. 그곳에는 광주과학기술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제자가 Post Doc으로 있는 곳이라 만나서 같이 시간을 보내기로 연락이 되었다. Cambridge라는 말은 이 도시 가운데를 흐르는 "Cam 강에 다리(bridge)가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8월 9일 (화) Cambridge 10:15 King's Cross 역에서 Cambridge 행 직행기차에 승차하여 11:05에 Cambridge 도착하다. 11:30 Cambridge 대학 최고의 칼리지 King's College를 둘러보다. 12:00 King's College를 나와 북쪽으로 조금 걸어가 Trinity College로 들어갔다. 이곳은 만류인.. 2006. 12. 7.
보름 간의 영국 여행 #8 : 브루셀, 벨기에[Brussel Belgium] 영국 자유여행 (제8편) 벨기에 브루셀 다녀오기 8월 8일 (월) Bruxelles(Brussel), Belgium 기왕 영국에 왔으니 오늘은 EuroStar를 타고 유럽대륙에 들어갔다 오기로 한 날이다. EuroStar 표는 3개월 전에 인터넷에서 제일 저렴한 것으로 예약을 했었다. 05:40 EuroStar가 떠나는 Waterloo 역에 도착하였다. 비행기 탈 때와 거의 같은 탑승수속을 하고 출발 20분전(05:50)에 홈으로 들어갔다. 이른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객차 안에는 승객이 10명도 채 안되어 텅 비었다. 06:10 Waterloo 역을 출발한 Bruxelles 행 EuroStar는 Dover 해저터널을 지나며 France 땅으로 들어갔고, France Lille 역에 잠시 정차하였다. 09:.. 2006. 12. 7.
보름 간의 영국 여행 #7 : 노팅검(Nottinghan)과 카디프(Cardiff) 영국 자유여행(제7편) 노팅검과 카디프 방문 오늘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듣고 보고 읽어 왔던 Robin Hood의 고향 Nottingham에 가보고 나서 시간이 남으면 주변의 다른 도시로 향하기로 했다. Nottingham은 여행안내 책자에 별로 볼 것이 없다고 나와 있기는 한데 그곳에 가면 지금까지 환상 속에 있던 Robin Hood이 좀 분명하게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을 게다. 8월 7일 (일) Nottingham & Cardiff, Wales 다녀오기 08:15 민박집을 나서서 St. Pancras 역에서 Nottingham 기차에 올랐다(09:55). 아침인데도 기차 안에는 어떤 친구가 술에 취해 떠들어 시끄럽다. 11:40 Nottingham 역에 도착하였다. 12:10 역을 나와 걸어.. 2006. 12. 7.
보름 간의 영국 여행 #6 : 런던 & 옥스포드(Oxford) 영국 자유여행(제6편) 런던 2일차 & 다음날 Oxford 8월 5일 (금) 런던 시내 2일차 08:50 민박집을 나서 전철을 타고 Tower of Hill역에서 내려(09:15) 런던 탑(Tower of London)으로 걸어갔다. 밤부터 내리던 비는 점차 약해진다. 09:25 - 11:20 Tower of London을 관람하였다. 입장료가 너무 비싸서(₤14.50) 기분이 썩 좋지 않았는데(?) 둘러보고 나니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아 오히려 다른 곳 보다 아깝지 않게 느껴진다. 런던탑은 이름과 달리 보통의 탑은 아니다. 성벽 안에 세워진 White Tower는 1078년에 건축되었는데 전투에 대비하여 사용되지 못하고 주로 감옥과 처형장소로 사용된 곳이다. 12:10 런던탑 둘러보기를 마치고 나와 시내.. 2006. 12. 7.
보름 간의 영국 여행 #5 : 스톤헨지(Stonehenge)와 바스(Bath) 영국 자유여행(제5부) 스톤헨지(Salibury)와 바스(Bath) 오늘은 세계 7대불가사이 중의 하나로 영국 Salisbury(솔즈베리)에 있는 스톤헨지(Stonehenge)를 방문한 다음 목욕탕의 발상지라는 Bath를 다녀올 계획이다. 실상 스톤헨지는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다. 그럼에도 나는 이 유적이 세계 7대불가사이로 지정되어 있어 이번 기회에 꼭 방문하고 싶었다. 8월 4일 (목) Stonehenge & Bath 찾아보기 06:10 민박집을 나서 Stonhenge가 있는 London 서쪽의 도시 Salisbury로 가기 위해 Waterloo Station으로 갔다(06:50). 07:10 Salisbury로 가는 기차가 Waterloo 역을 출발하였다. 08:40 기차가 Sali.. 2006. 12. 7.
보름 간의 영국 여행 #4 : 도버(Dover)와 캔터베리(Canterbury) 영국 자유여행(제4편) Dover와 Canterbury 런던을 둘러본 다음 첫 번째로 방문할 도시를 영국 섬의 최남단에 있는 도버(Dover)로 정한 이유가 따로 있지는 않다. 어쩌면 한 쪽 끝부터 시작하면 여행지의 전역을 다녀보는 시작이 될 듯이 보여 그리 정한 것이다. 오늘은 도버를 찾아보고, 돌아오는 길에 영국의 왕족/귀족들이 결혼이나 장례시에 미사를 드리는 캔터베리 대성당을 찾아보고 돌아오기로 하였다. 8월 3일 (수) Dover와 Canterbury 08:35 영국 동남단의 도시 Dover로 가기 위하여 민박집을 출발하여 Popular 역에서 DLR(경전철)에 올라 Tower Gateway역에서 내려 Tower Hill역까지 걸어가 District & Circle Line으로 갈아타고 Victo.. 2006. 12. 7.
보름 간의 영국 여행 #3 : 런던 시내(London Downtown) 영국 자유여행(제3편) 런던 시내 둘러보기 8월 2일 (화) London Downtown 8:40 민박집을 나와 Canary wharf station까지 걸어가서 7일동안 전철과 시내버스를 무제한을 탈 수 있는 교통카드(7 day's travel card)를 구입(₤21.40)하고 나서 Jubilee Line을 타고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인 Hyde Park에 갔다. 10:00 Hyde Park은에 도착하였다. Hyde Park는 보통의 공원이라 별로 볼 것이 없었는데 Serpentine 호수 옆 길을 따라 Buckingham 궁으로 가는 길에 기마병 행렬을 만났다. 10:40 Buckingham궁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근위병 교대식은 볼 수 없었다. Buckin.. 2006. 12. 6.
보름 간의 영국 여행 #2 : Dundee에서 London으로 영국 자유여행(제2편) 스코틀랜드 Dundee에서 London으로 지난밤에 거의 12시가 다 되어 잠자리에 들었는데 시차 때문인지 눈을 떠보니 아직 4시도 못되었다. 오늘부터 연수를 받는 학생들은 이곳 대학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따라 보름간의 연수를 받게되며 인솔을 맡은 동료교수와 나는 특별히 해야할 일이 없다. 혹시 연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게되면 그 때 이 대학의 연수책임자와 논의를 하면 된다. 따라서 나와 인솔교수는 이 도시를 떠나 영국 내에 머무르며 시간을 보내다가 연수 말미에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려고 한다. 8월 1일 (월) Scotland Dundee ⤇ England London 05:30 잠자리에서 일어나 씻고 인터넷에서 뽑은 Dundee 시 지도를 들고 혼자 밖으로 나와 시내.. 2006. 12. 6.
보름 간의 영국 여행 #1 : 준비, 제1일 / 영국 도착 보름 간의 영국 여행기 나는 2005년 여름 방학에 학교의 공적인 임무로 영국에 15일, 프랑스 파리에 1일을 머무를 기회가 있었다. 당시 여행기록을 작성해 놓았으나 정리를 하지 못해 그대로 두었다가. 이제야 올리게 되었다. 방문객들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영국 자유여행(제1편) 여행준비, 출발에서 영국에 도착까지 떠나기 전에 나는 비교적 여행을 즐기는 편이다. 아마 선천적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 것도 있을 것이고 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생활이 공적으로 국내외를 다닐 수 있는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기도 한 모양이다. 그러니 항상 내가 사는 이 넓은 세상에 가 보고 싶은 곳이 많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아직 가 본 나라라는 것이 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것이 내게는 불만이다. 그러.. 2006.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