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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일(2023년 10월 17일[화]) 체코 프라하 / 대체로 맑음
07:00
Prague의 숙소는
조식을 제공하는 곳에 예약을 했다. 1층 식당으로 내려와 보니 빵, 햄, 채소, 음료 등 여러 가지 음식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든든히 배를 채웠다.

08:30
숙소를 나서
250m가량 떨어진 I. P. Pavlova 정류장까지 걸어가 22번 Tram을 타고 6정거장을 가 Narodni divadlo 정류장에서 내려 프라하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볼타바강을 따라 카를교를 향해 걸어갔다.



09:10
카를교에 들어섰다.
카를교(Karlův most)는 프라하를 대표하는 명소 중의 하나로 다리 양쪽에 예수 수난 십자가를 포함 30개의 성상이 서 있다. 카를교를 건너갔다가 돌아와 Karlova street를 따라 구시가지로 들어섰다.







10:00
구시가지 광장의
구시청 탑에 있는 천문시계(Pražský orloj)는 프라하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매시 타종소리와 함께 12사도들의 모습이 나타난다는 바로 그 시계이다. 마침 10시가 되기를 기다려 천문시계의 종소리와 12사도들의 출현을 볼 수 있었다. 광장 주변의 성 니콜라스 성당, 틴 성당을 둘러보고 화약탑을 찾아갔다.






11:05
노천시장인
하벨시장을 찾아갔는데 1232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 이 시장은 기념품을 파는 20여개 정도의 노점이 문을 열고 있었다. 노인이 파는 노점에서 간단한 기념품을 사고 시장을 나서 가까이에 있는 Mustek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I. P. Pavlova 역으로 돌아왔다.




11:40
숙소로 오는 길에
케밥집(Sofra Kebap, Legerova 60, 120 00 Nové Město)이 보이기에 들어가 케밥, 샐러드, 덮밥을 주문하여 점심식사를 했다(480Kc).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했다.



13:30
숙소를 나서
다시 22번 Tram을 타고 프라하성이 있는 Pražský hrad 정류장에서 내려 프라하 성(Pražský hrad)을 둘러보았다. Basic Circuit ticket은 4곳(옛 궁전, 성 조지 교회, Golden Lane, 성 Vitus 성당)을 입장하여 볼 수 있으며 65세 이상은 입장료가 50% 할인(125CZK/인) 된다.










15:20
프라하 성을 나서
다시 22번 Tram을 타고 2정거장을 가서 Pohořelec stop에서 내려 스트라호프 수도원(Strahovská knihovna)을 찾아갔다. 수도원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도원 양조장에 가서 맥주를 마시려고 찾은 게다. 흑맥주 2잔을 주문(137CZK, 약 5,000원)하여 마셨는데 깔끔한 맛이었다.



16:10
수도원을 나서
Úvoz street를 따라 내려오다 존 레논 벽을 찾았는데 막상 존 레논의 얼굴은 상표(?)들로 가려져 있다. 다른 여행자들의 촬영한 이곳 사진을 보면 존 레논의 얼굴 모습이 계속 바뀌던데 아마 지금은 또 누군가가 얼굴을 지우고 새로 그리거나 붙일 모양이다.


17:10
카를교를 건너와
저녁식사를 하려고 Kozlovna Apropos Beer Restaurant(Křižovnická 4, 110 00 Staré Město)를 찾아갔다. 독일의 슈바인학세와 같은 돼지 다리 요리인 꼴레뇨(Koleno)와 굴라쉬(Gulas) 스프 그리고 맥주를 주문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주문하고 1~2분 만에 모든 음식이 바로 나왔다. 빵은 기본으로 나와 둘이서 도저히 이 음식을 다 먹을 수 없어 나머지를 싸가지고 나왔다.
어떤 여행자는
꼴레뇨 맛을 보고 이를 먹기 위해 프라하에 꼭 다시 오겠다고 썼던데, 나는 독일의 같은 음식 슈바인학세가 생각나서 이집의 꼴레뇨는 그렇게까지 맛있는 음식이라고 하지 못할 것 같다. 일단 껍질이 너무 질겼다. 아무튼 그런대로 맛난 음식을 먹고 음식점을 나서니 날이 저물고 카를교와 프라하성에 불이 켜지고 있다.


18:35 ~ 19:00
TV와 사진에서만 보던
프라하의 야경을 직접 감상하였다.







19:15
22번 Tram을 타고
숙소로 돌아가려고 가까운 Tram 정거장을 찾아갔는데 22번 Tram 한 대가 고장이 나서 그 노선의 전차들이 모두 서있는 게 아닌가? 20여분을 기다리니 다른 전차가 와서 고장 난 전차를 끌고 간다. 뒤따라 온 22번 Tram을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Note] 종일 엄청 걸었다(약 25,000보)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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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내게 메일(kwmolee@gmail.com)로 문의 하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3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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