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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여행 ]/2007 중국 [산동성]

중국 산동성 여행 제 4 부 / 일조[日照, 리짜오]

by 청운지사 2007. 8. 31.

 

중국 산동성 중부 일주 여행기 [제 4 부]

 


 

2007년 8월 21일 (화) / 곡부에서 700리 해안의 도시 일조[리짜오]로

 

05:20 - 06:50 혼자 나와 숙소에서 인터넷을 하다가 숙소 주변을 둘러보니 아침 길거리 음식이 보인다.

[곡부의 메인 스트리트 고루북가]

 

[이곳도 아침운동은 똑같은 모습으로]

 

[공자의 애제자 안회의 제사를 지내는 안묘 앞에는 아침 먹거리 장이 섰다]

 

[이름은 알 수 없으나 중국인들은 아침에 우리나라 꽈배기 모양의 이 튀김을 즐겨 먹는다]

 


[이 관광마차는 밤새도록 이대로 있었을까?]

 

 

07:00 - 07:30 일행과 같이 나와 軟豆腐(1元/그릇)와 油餠(저울로 달아 7元)으로 아침식사를 하다.

[순두부를 담는 아줌마]

 

[유병 굽는 아줌마]

 

[1元짜리 순두부와 7元짜리 부침이]

 


08:40 곡부 버스터미널에 나와 일조행 버스를 기다리다(버스비 60원/인 보험료 1元). 터미널의 화장실에는 칸막이가 없어 모두들 놀라다(화장실 사진 없음). 개찰구의 아가씨들은 우리에게 관심이 많다.

 

 

 

 

 

09:30 - 12:30 버스에 오르니 맨 뒷자리 밖에 없다. 우리 일행 3명이 나란히 앉고 나머지 2자리에는 한족 아가씨가 2명이 앉았다. 그 아가씨들은 한국어를 잘했다. 연변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여 학사, 석사를 받고 일조에서 한글 가르치는 선생님이 될 거라고 했다. 아가씨들에게 우리가 먹을 만한 요리를 써달라고 했다. 그리고 짜지 않게라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아 놓았다. 곡부에서 일조로 가는 도로는 잘 뚫려 있었다.

[일조행 버스 안 풍경]

 

[버스에서 만난 한국어 전공 한족 아가씨 왕진봉, 진효문양]

 

[한국인의 입맛에 맞을 만한 요리 이름과 "짜지 않게"라는 표현]

 

[일조로 가는 도로 양쪽도 거의 평원이다]

 

[일조시 톨게이트] 

 

[일조 버스터미널]

 

 

12:40 - 13:40 터미널 앞에 있는 음식점에서 조선족 종업원을 만나 버스안에서 한족 아가씨가 적어준 요리 이름을 내밀며 주문하여 비교적 만족할 만한 점식식사를 하고 일조시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시내에 가면 조선족이 운영하는 음식점, 노래방 등이 많다고 했다.

[일조 버스 터미널 앞 음식점. 한국 음식도 낸다] 

 

 

14:30 택시를 타고 시내로 나와 海天大酒店에 숙소를 정하다(200元).

[시원하게 뚤린 일조시의 도로]

 

[해안에서 가까운 海天大酒店, 하이티안 호텔]

 

[하이티안 호텔의 리셉션이스트 아가씨]

 


15:50 - 16:50 택시를 타고 萬平口公園에 다녀오다. 공원과 해수욕장은 굉장히 크고 정돈이 잘되었다. 계획적으로 개발한 해수욕장이라고 느껴진다. 중국 동해의 바닷물에 발을 담가며 물빛을 보니 우리나라 서해보다 훨씬 깨끗했다.

[만평구 수영장 입구]

 

[만평구 수영장]

 

[만평구 해수용장 입구]

 

[만평구 표지석]

 

[만평구 해수용장 전경 1]

 

[만평구 해수용장 전경 2]

 

[만평구 해수용장 전경 3]

 

[청도 맥주를 마시며]

 


17:30 - 19:00 숙소 앞 식당에서 조개조림, 광어찜(2가지 40元), 국수 등으로 저녁식사를 하다.

[짜지 않게 해달라고 하여 광어찜은 거의 해치웠다]

 

[제 5 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