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雲南省) 15일 간의 배낭여행
[제9일(2009-07-26, 일) 제2부] 샹그릴라[香喀里拉]라는 중뎬[中甸] 입성
[호도협에서 샹그릴라 가는 길]
12:50 Tina's Guesthouse에서 빵차에 올라 차오터오로 돌아오는 길은 장마기에 빗물에 쓸려나가 여러 곳이 비포장이다. 좁아진 비포장도로를 지날 때는 왼쪽의 협곡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게다가 중간에 있는 관광지에는 좁은 도로에 수많은 차들이 주차를 해놓고 있어 꼭 곡예 하듯 통과를 한다.
[출발 시에는 포장이 잘된 길]
[호도협곡을 따라 달린다]
[좁아진 협곡의 진사강은 급류가 되어 흐른다]
[우리가 떠나온 곳 아래의 협곡]
[이렇게 허물어진 도로가 여러 곳이다]
[좁다란 도로를 따라 갈 때는 겁이 나고...]
[차를 타고 와서 구경하는 곳]
[주차장에는 차들이 가득하다]
[반대편에서는 길게 기다리고 있다]
[차마고도의 옛길]
13:40 Jane's Guesthouse에 도착하여 배낭을 찾아가지고 차오터우 3거리로 나가 샹그릴라행 버스를 기다렸다. 길 건너편에는 캐나다에서 온 남녀가 리장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하루 만에 다시 찾은 Jane's Guesthouse]
[차오터우에서 샹그릴라행 버스를 기다리며]
14:20 샹그릴라행 버스(30元/인)에 올랐다. 샹그릴라로 가는 길은 매우 전원적이고 티베트족이 주로 사는 지역이라 그런지 집들도 전혀 다른 모양이다. 중간에 고장 난 차가 도로 가운데에 있어서 20여분 정도 서 있었다.
[샹그릴라 가는 버스 - 승객이 거의 없다]
[갑자기 차가 멈춰 서더니]
[길이 열리기를 기다린다]
[샹그릴라 가는 길의 풍경 1]
[샹그릴라 가는 길의 풍경 2]
[샹그릴라 가는 길의 풍경 3]
[티베트에서 볼 수 있는 탑이 나타나기 시작하다]
[샹그릴라 가는 길의 풍경 4]
[집들의 모양이 완전히 달라졌다]
16:40 드디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도시 샹그릴라[중뎬]에 도착하였다. 택시를 타고 유스호스텔로 가자고 했는데 내가 가자고 했던 곳과는 다른 유스호스텔로 왔기에 책을 다시 보여 주었더니 미터기를 다시 꺾고 간다. 혹시 택시비 두 번 달라는 거 아닌가? 그렇지 않았다. 기본료 6원만 받는다.
[샹그릴라의 버스정류장 : 디칭커윈]
중뎬[중띠엔, 中甸] : 중뎬은 마음 속에 그려온 이상향, 즉 샹그릴라로 불리는 윈난 성 서북의 중심 도시다. 티베트 스타일의 사원과 광활한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중뎬 시내는 평균 해발고도가 3200m로 고산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고도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지역은 고도가 1480m에서 6740m인 고산지역이다. 도착하던 날 가끔 호흡이 불안함을 느끼고는 했다. 한 여름인데도 저녁시간이 되면 서늘하였으며 카페에는 난로를 피우기도 했다.
[중뎬(샹그릴라) 시내 지도]
17:00 Diqing Tibetan Area Youth Hostel(迪慶藏地靑年旅舍)에 여장을 풀었다(공동욕실 사용하는 2인실 60元/일).
[迪慶藏地靑年旅舍]
[숙소 앞길]
[숙소 건너편의 각들]
19:50 유스호스텔 안에 있는 Pub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시내를 잠시 걷다가 바로 숙소로 돌아왔다.
[유스호스텔의 Pub에서 주문한 야크 고기 카레밥과 야크 고기 스프]
[제9일 제2부 끝]
'[ 세계여행 ] > 2009 중국 운남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남성여행 제10일 제2부] 샹그릴라[香喀里拉, 중뎬(中甸)] 둘러보기 2 (0) | 2009.08.28 |
---|---|
[운남성여행 제10일 제1부] 샹그릴라[香喀里拉, 중뎬(中甸)] 둘러보기 1 (0) | 2009.08.24 |
[운남성여행 제9일 제1부] 호도협(虎跳峽) 트래킹 둘째 날 (0) | 2009.08.19 |
[운남성여행 제8일] 호도협(虎跳峽) 트래킹 첫째 날 (0) | 2009.08.19 |
[운남성여행 제7일 제2부] 리장[麗江]의 낮과 밤 - 萬古樓와 밤풍경 (0) | 2009.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