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미 4개국 자유여행
제 4 편(2부) 이구아수 폭포, 브라질[Brazil]
브라질 쪽의 이구아수 폭포는 아르헨티나 쪽과 같이 다양한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그러나 원거리에서 보는 수 많은 폭포들의 모습은 가까이에서 보는 아르헨티나의 폭포 못지 않은 또 다른 이구아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양쪽의 이구아수를 보고나니 패키지 관광객의 경우 대부분이 브라질 쪽으로 도착하여 숙박을 정하고 아르헨티나 쪽은 하루 일정으로 다녀간다고 보여졌다.
제20일 2010년 9월 6일 (월) Iguazu Falls, Brazil > Sao Paulo
맑음
브라질 쪽 이구아수의 도시 Foz Do Iguazu에서 이구아수 폭포를 개별적으로 관광하기 위해서는 폭포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야 한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이 버스는 시내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출발한다고 되어 있다. 숙소에 문의하니 가까운 거리에 정류장이 있다고 한다.
이구아수 행 버스에 올라서 난생 처음 보는 모습이 기억에 남게 한다. 버스에 승차하니 전면에 몇개의 의자가 있고 뒤쪽으로 가는 사이에 회전문이 있었다. 그 회전문 옆 창가에는 버스비를 받는 차장이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었는데 요금을 내면 회전 바가 돌아가도록 해 주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브라질에서 타 본 모든 시내버스에는 똑 같은 모습의 회전문이 설치되어 있었다. 재미 있는 사실은 아무리 하체의 면적이 넓어 보여도 그 문에 걸려 통과를 하지 못하는 경우는 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ㅋㅋㅋ.
브라질 쪽에서는 악마의 목구멍을 가까이에서 볼 방법은 없다. 그러나 악마의 목구멍 전체를 조금 먼거리에서 조망 할 수 있는 폭포 안의 전망대가 있다. Trail이 끝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브라질 쪽 이구아수 폭포 국립공원을 나서 다음의 기착지로 가기 위해 잰 걸음으로 숙소로 향했다. Foz Do Iguazu 장거리버스 터미널로 가는 시내버스 앞에는 Rodoviaria라고 게시되어 있었다.
다음의 기착지 쌍파울루(Sao Paulo)로 가는 버스는 비교적 출발시간을 지켜(예정시간 18:45, 출발시각 19:00) 출발하였다. 브라질 Foz Do Iguazu에서 Sao Paulo까지는 1,045Km로 소요예정시간은 약 15시간이라고 한다.
[제4편(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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