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세계여행 ]/2025 스페인 & 포르투갈

2025 스페인 & 포르투갈 자유여행(제5편/ Lisbon ⇨ Porto[포르투])

by 청운지사 2025. 3. 29.

#스페인 포르투갈 자유여행

#Lisbon

#리스본

#리스본 포르투

#Porto

 

제5일(2025년 2월 26일[수]) Lisbon ⇨ Porto

 

오늘은 포르투갈의 수도 Lisbon을 떠나 포르투갈 제2의 도시 Porto(포르투)로 이동한다포르투갈이라는 국명은 이 도시의 이름으로 유래했다고 하며 포트와인이 만들어진 도시이기도 하다.

 

포트와인(Porto Wine)은 옛날 백년전쟁에서 패한 영국이 프랑스 보르도 지역을 빼앗기고 포르투갈 북서부 지역연안에서 적포도주를 가져가기 위해 변질이 되지 않도록 브랜디를 첨가해 만든 포도주라고 한다포트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대부분 19.9도였다.

 

08:00

숙소 식당으로 내려가 아침식사를 했다오늘도 역시 다양한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든든히 했다.

[ 숙소에서 아침식사 ]

 

09:10

리스본의 숙소(Casa do Pátio by Shiadu)를 체크아웃하며 기념사진을 찍고는 나와 전망대 잠시 들렀다가 Bica Ascensor를 타고 하부 종점으로 내려와 Cais do Sodre역에서 Vd 지하철에 승차하여 1정거장을 가서 Av 선으로 갈아타고 Jardim Zoológico역에서 하차하여 Sete Rios Bus Station을 찾아갔다.

 

11시에 출발하는 Porto rede express bus는 11번 승차장에서 출발한다고 게시되었다Sete Rios Bus Station은  Lisbon 북서쪽에 위치하는데 지하철에서 내려 찾아가는데 좀 헷갈렸다.

[ 리스본의 숙소 Casa do Pátio by Shiadu 정원 ]
[ 산타카타리나 전망대의 조망 : 4월 25일의 다리와 십자가 ]
[ Bica Ascensor ]

 

11:00

Porto rede express bus는 11번 터미널을 출발하였다포르토로 가는 길 양 옆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나무가 계속 자라고 있었다.

[ Sete Rios Bus Station ]
[ Porto행 rede exprss bus ]

 

14:15

우리가 탄 버스가 Porto Campanhã Bus terminal에 도착하였다버스에서 내려 기차역 하부 지하통로를 통해 기찻길을 지나  기차역(+전철역) 앞 광장으로 나왔다.

 

이곳에서 2박을 한 다음 돌아가는 버스 편의를 감안하여 기차역 건너편에 숙소를 예약해 놓았다.

[ Porto 도착 ]
[ Porto Campanhã 기차역 ]

 

14:30 

예약한 숙소(Hotel Poveira oporto)에 체크인 했다(숙박비 118.00[+조식]/2). 집사람이 피곤하다며 나가기 싫다고 하여 점심식사 할 음식을 사려고 밖으로 나와 먹을거리를 찾았다돼지고기를 속에 넣고 밀가루를 입혀 튀긴 것과 닭고기를 넣고 만든 완자와 채소를 사가지고 숙소로 들어가 늦은 점심식사를 했다.

[ Hotel Poveira oporto ]

 

16:40

숙소를 나서 전철역에서 1회용 교통카드 2매를 구입하고 5회씩 충전을 했다교통카드 발매기의 순서가 가이드북과 좀 다르다고 느껴진다아무튼 옆에 있던 직원(?)의 도움으로 1회권을 사가지고 각 교통카드에 추가로 5회 승차를 충전하는 방법으로 교통카드를 구입하였다.

 

17:00

Campanhã 전철역으로 들어가는데 개찰구 없이 입구에 교통카드 인식기만 3개 서 있다다른 사람들을 따라 그 인식기에 교통카드를 대니 1회가 차감되었다고 뜬다A번 전철에 승차하여 Trindale역에 가서 D번 지하철로 갈아타고 2정거장 지나 상벤투(São Bento)에서 내렸다.

 

17:20

지하철역 밖으로 나오니 언덕 위에 성당이 보인다포르투 대성당이다성당으로 올라갔는데시간이 늦어서 성당 문은 잠겨 있었다성당의 겉모습만 보고는 성당광장에서 옆으로 보이는 다리를 찾아 걸어갔다.

[ 성벤투역 출구에서 보이는 포르투 시내와 대성당 ]
[ 포르투 대성당 ]
[ 포르투 대성당 광장의 수치심의 기둥 ]

 

17:45

동 루이스 1세 다리(Ponte Luís I)2층에 들어섰다이 다리는 에펠탑을 설계한 구스타프 에펠의 후배인 독일의 설계자 테오필레 세이그리가 에펠과 결별한 다음 이 다리의 설계공모전에 우승하여 건축된 철교라고 한다2층은 메트로와 보행자가 이용하고 1층은 보행자와 차량통행 다리로 1868년에 완성된 다리다.

 

이 철교 아래를 흐르는 강이 도루강(Rio Douro)이다상부 다리 건너 언덕 위에는 세하 두 필라르 수도원(Mosteiro Santo Agostinho da Serra do Pilar)이 있고 오른쪽이 모루 정원(Jardim do Morro)이다.

[ 동 루이스 1세 다리의 조망 ]
[ 다리에서 보이는 수도원과 아센소르 ]

 

18:00

다리를 건너 오른쪽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포르투 시내와 도루강이 아름답다.

 

모루 정원에서는 그룹사운드 버스킹이 한창이다그곳에서 그들의 연주를 잠시 감상하고 건너편의 수도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 동 루이스 1세 다리의 전경 ]
[ 아름다운 도루강 ]
[ 모루 정원의 관객들 ]
[ 열창 중인 그룹 사운드 ]

 

18:30

수도원이 닫혀 있어 들어갈 수는 없으나 등이 켜지는 수도원의 모습이 아름답고그 광장에서 보는 저물어 가는 포르투 광경은 매우 아름답게 보인다.

 

모루 정원과 수도원 광장에는 우리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띄는 것을 보니 아마 패키지로 온 사람들이 같이 나와 자유시간을 갖는 모양이다.

[ 세하 두 필라르 수도원과 저물어 가는 동 루이스 1세 다리의 조망 ]

 

18:50

수도원 아래에 있는 전철 정거장(Jardim do Morro)에서 D번 전철에 승차하여 Trindale역까지 와서 A번 전철로 갈아타고 숙소 건너편의 캄파냥 전철역으로 돌아왔다.

 

19:10

전철역 건너편의 인도요리 음식점(O Indiano - Prato do dia)에 들어가 커리, 케밥과 white wine 1(8)을 주문하여 저녁식사를 했다.

 

우리나라 돈으로 12,000원 정도의 white wine의 맛이 괜찮았다(총액 27.25).

[ 저녁식사 ]

 

[ 오늘 다녀온 길 ]

 

[제5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