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대성당1 [남미 배낭여행] 제1편 : 페루(Peru) - 리마 마지막날 구시가지에서 소매치기를 당하다 남아메리카 4국 배낭여행 1개월 : 5년 전의 이야기 이제 페루의 일정이 마무리되어 가는 날이다. 10여일 가량 둘러본 페루는 여행자인 나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처음 계획으로는 페루 도착 바로 다음 날 둘러보기로 했던 리마의 구시가지(Centro)가 항공권의 변경으로 마지막으로 둘러보게 되었는데 이제 이 센트로 지역만 별 탈 없이 다녀오게되면 페루의 이야기는 내게 오래도록 생각만 하여도 미소가 떠오를 만한 그런 시간들이었다고 기억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 마지막 날에 내 일생일대의 사건이 센트로에서 일어날 줄을 어찌 알았으랴? 황당한 사건으로 페루 마지막 날의 여행일기는 공란으로 비어있다가 5년만에 쓰는 남미여행 이야기에서 그날에 있었던 이야기들의 시간대별 상황을 유추하고 기억을 떠올려 시간대 .. 2015.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