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 여행 : Sydney & Blue Mountain
2003년 뉴질랜드에 머무르는 동안 집사람과 Australia를 자유여행으로 4박 5일간 다녀왔었다. 당시 금전적인 여유가 있었다면 아마 장기여행도 고려해 보았을 터인데 그럴 형편이 못되어 호주의 대표적인 도시 Sydney와 Sydney에서 가까운 도시 Katoomba의 Blue Mountain을 다녀왔다. 그 때 찍어두었던 사진과 기록을 바탕으로 지난 기억을 더듬으며 더 잊혀지기 전에 이곳에 옮겨본다.
당시 4박 5일간의 여행경비는 항공료를 제외하고 호주 달러로 1,000달러를 조금 상회하였다. 아쉬운 것은 그 때 가지고 있던 디지털카메라가 요즈음 것과 달리 메모리가 크지 못하여 사진을 많이 담아 놓지 못했다는 것이다.
[Sydney 자유여행의 필수품 Sydney Pass]
Sydney 자유여행에 꼭 필요한 교통카드를 소개한다. Sydney Pass라고 이름 붙은 이 교통카드는 당시 3일간(8일 이내)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호주 화폐(A$)로 90달러였는데 현재는 A$110이다. 이 카드를 구입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이 있다.
1. 3일에 관계없이 공항과 시드니 시내를 운행하는 공항철도를 왕복 1회 탑승할 수 있다.
2. Sydney 시내를 운행하는 대부분의 시내버스를 무제한 탑승한다.
3. Sydney 항의 부두 Circular Quay에서 떠나는 Ferry를 무제한 탑승한다.
4. Sydney 시내 중심가를 운행하는 Sydney Explorer Bus와 Sydney 시 동부 해변가를
운행하는 Bondi Explorer Bus를 무제한 탑승한다.
5. Sydney 전철 1구역(Red Zone)을 무제한 탑승한다.
6. Sydney 관광명소 입장료를 할인 받는다.
이와같이 Sydney Pass만 구입하면 그 기간 동안 Sydney의 교통문제는 완전 해결된다고 보면된다. 우리는 Sydney에서 4일간 머무르기 때문에 3일간 유효한 Pass를 구입하고 나머지 하루는 Blue Mountain을 가는 날이라 출발과 도착시에 필요한 경우 버스표는 별도로 구입하기로 했다.
제1일[2003. 10. 6(월)] Sydney 도착 & 시내 둘러보기
07:15에 뉴질랜드 오크랜드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08:00에 시드니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뉴질랜드와 시차 2시간).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에서 Sydney Pass를 구입하여 공항철도를 타고
Sydney 중앙역까지 갔다.
[Sydney Central Station]
[시드니 중심가]
인터넷으로 예약한 Central Railway Motel(A$380/4박)은
시드니 중앙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있어 걸어서 갔다.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숙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 오르며 Sydney Pass를 투입하니
첫째날이라는 표시가 나온다.
버스에서 내려 시드니 중심가의 Hyde Park, ANZAC War Memorial,
Queen Victoria Building 등을 둘러보았다.
[Hyde Park 들어가는 길]
[Hyde Park의 분수]
[Queen Victoria Building의 시계]
[Queen Victoria Building의 시계 상층부는 정교하다]
[Queen Victoria Building의 빅토리아 여왕상]
시내 food court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Sydney Tower에 올라가 Sydney 시내전경을 보고,
Saint Mary Cathedral, Sydney Town Hall을 거쳐
모텔로 돌아오다.
[Sydney Tower 전경]
[Sydney Tower에서 바라본 Harbour Bridge]
[Sydney Tower에서 바라본 Sydney 만]
[Sydney Tower 전망대에서]
[Sydney Tower 가까이 있는 St Mary 성당]
[St Mary 성당 전경]
[St Mary 성당 전면 모습]
[시드니 시청을 배경으로]
버스를 타고 Sydney의 부두 Circular Quay로 향했다.
부두 가까이에 있는 Sydney 최고의 상징 Opera House를 둘러보고,
Sydney Harbour를 한바퀴 도는 Evening Harbour Cruise(유람선)를 했다(20:00 - 21:30).
당시에는 Sydney pass에 이 cruise도 무료로 탈 수 있었는데
현재는 홈피에서 찾을 수 없었다(내가 못찾은 것인가?)
[Circular Quay에서 Opera House 가는 길에 Harbour Bridge를 배경으로]
[세계 3대 미항이라고 일컫는 Sydney 항구]
[Opera House에서 Sydney 항을 배경으로]
[Sydney Opera House]
[Sydney 항구를 배경으로]
[Opera House의 야경]
[Evening Harbour Cruise 중에]
[Harbour Bridge를 통과하는 Evening Harbour Cruise]
[제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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