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자유여행
#류블랴나
#류블랴나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
제12일(2023년 10월 26일[목]) Ljubljana Slovenia ⇨ Salzburg Austria / 맑음
07:30
숙소의 식당에 가서
아침식사를 든든히 하고 방으로 올라와 짐 꾸리기를 마쳤다. 오늘은 우리의 마지막 여행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간다. 이곳은 특별히 볼거리가 많아 방문하는 곳이라기보다는 출발지 Frankfurt로 가는 길목이고 가까이에 있는 아름다운 마을 Hallstatt 다녀오기 위해서다.
08:45
Ljubljana 숙소를 check-out 하고
Ljubljana 역까지 걸어서 갔다. Ljubljana에서 Salzburg까지는 기차로 이어지기는 하는데 직통으로 가는 열차는 심야열차가 1회 있는데 좌석예약 요금이 엄청 비싸고 새벽에 도착한다. 그 이외는 오스트리아의 도시 Villach에서 갈아타야 한다.
09:28
우리가 승차할 기차 EC212편은
5분 연착하여 플랫폼으로 들어와 몇 명의 승객을 태우고 바로 출발하였다. 어제 다녀온 Lesce Bled역을 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긴 터널을 지나고 슬로베니아-오스트리아 국경을 지났다. 국경을 지나니 집들의 모양이 바뀌었는데 보기에 슬로베니아 보다 더 잘 사는 마을처럼 보인다. 알프스 산맥 자락이라 높은 산과 만년설이 멀리 보이고는 한다. 정시에 Villach 도착하였다(10:58).
슬로베니아 시골 풍경 #1
11:16
Villach Hbf를 출발하여
Salzburg로 가는 EC112에 승차하여 출발하였다. 이 열차의 1등 칸은 4또는 6명이 타는 Compact room이 있었는데 그 칸에 보니 예약이 없기에 그곳에 자리를 잡았다. 표 검사를 한 승무원이 신문을 보겠냐고 묻기에 No라고 했다. 독일어 신문을 읽은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말이다.
13:48
열차는 정시에 Salzburg
역에 도착하였다. 지금까지 여행 중 제일 나은 1등 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기분이다. 기차에서 내려 가까이에 있는 숙소로 걸어갔다.
14:10
Salzburg의 숙소
a&o Hostel Salzburg Hauptbahnhof(Fanny-von-Lehnert-Straße 4, 5020 Salzburg, €128.34/2박)에 check-in을 했는데, 아직 3PM 이전이고 방청소가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짐을 숙소에 맡겨놓고 기차역에서 보았던 대형 슈퍼마켓 SPAR에 가서 먹거리를 사가지고 숙소로 돌아와 2층 방으로 올라갔다. Booking site에는 샤워실은 있으나 화장실은 공용인 Twin room이라고 했는데 화장실이 갖춰져 있는 깨끗한 방이다.
16:00
아내는 숙소에서 쉬기로
하고 혼자 숙소를 나서 중앙역을 지나 구시가지로 걸어갔다.
16:20
미라벨 궁전 건너편에 있는
성 안드레 성당을 둘러보고 건너편에 있는 Salzburg 대표적 관광지 미라벨 정원에 들어갔다. 그곳에서는 정면에 호헨잘츠부르크 성이 보였다. 정원을 나서 마르코파인골트 다리를 건너 구시가지로 들어갔다. 구시가지의 골목길을 찾아 잘츠부르크 대성당이 있는 광장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와 모차르트의 집을 지나 숙소로 왔다(17:40)
18:00
슈퍼마켓에서 사가지고
온 빵, 샐러드, 훈제 고기 등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Note]
이 포스팅은 댓글을 받지 않습니다.
혹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내게 메일(kwmolee@gmail.com)로 문의 하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제12편 끝]
'[ 세계여행 ] > 2023 동유럽 5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3 동유럽 자유여행(14편/ 잘츠부르크 ⇨ 프랑크푸르트) (0) | 2024.01.08 |
|---|---|
| 2023 동유럽 자유여행(13편/ 할슈타트 & 잘츠부르크) (0) | 2024.01.08 |
| 2023 동유럽 자유여행(11편/ 블레드 호수와 블레드 성) (0) | 2024.01.08 |
| 2023 동유럽 자유여행(10편/ 두브로브니크 ⇨ 자그레브 ⇨ 류블랴나) (0) | 2024.01.08 |
| 2023 동유럽 자유여행(9편/ 두브로브니크[Dubrovnik])) (0) | 2024.01.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