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홍콩-마카오 15일 간의 배낭여행
[제14일(2009-02-11, 수) 2부] 계림 첩채산에 지는 해를 찾아
17:40 첩채산에 입장(입장료 20元)하여 산정에 오르니 해가 여러 겹으로 싸인 산봉우리들의 서산으로 막 떨어지려 한다. 매우 아름다운 풍경이다. 다른 이에게 권할만한 일몰이다.
[첩채산 입구의 복을 가져다준다는 종들]
[첩채산 안내도]
[첩채산의 최고봉(223m)를 지칭하는 강산회경처 - 전망좋은 곳]
[첩채산 올라가는 길]
[첩채산 하단의 동굴]
[계단을 따라 산허리를 돌아서 본 후면]
[노을이 물들고]
[정상 명월봉에서 본 복파산]
[리강 건너편의 계림시내]
[정상에서 본 시내]
[해가 점차 서산으로 향한다]
[첩채산 명월봉에서 맞은 일몰]
[지는 해를 배경으로]
[첩채산 명월봉에서 맞은 일몰 - 계속]
[노을진 계림시 북부]
[첩채산 명월봉에서 맞은 일몰 - 계속]
[첩채산 명월봉에서 맞은 일몰 - 계속]
[첩채산 명월봉에서 맞은 일몰 - 계속]
[인적이 끊어진 정상 정자에 기념품 파는 아저씨만 남아...]
18:25 2번 버스에 승차하여 기차역으로 돌아 왔다.
19:10 숙소 근처에서 몇 차례 눈에 띈 음식점에 가서 漁香絲肉飯과 Gallic & Vegetable 볶음을 주문했는데 밥이 무지 많이 나왔다. 게다가 야채라는 것이 양상추만 잔뜩 담겨 있다.
19:50 숙소로 돌아와 방으로 가보니 아직 아무도 와있지 않았다. 인터넷을 쓰고 맥주를 마시고 하다가 22:30경에 방으로 올라가 보니 중국계 아가씨와 백인 청년이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다. 나는 바로 침대에 누워 이들의 말을 들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여행이야기다. 22:50경에 백인청년은 방의 불을 끄고 나가고 중국계 아가씨는 내 침상 위에서 잠을 청한다. 이 청년은 새벽 2시경 들어오고 어제 오후까지 자던 친구는 무슨 일을 하는지 새벽 5시가 지나서야 들어온다.
[제14일 1,2부 끝]
'[ 세계여행 ] > 2009 중국[계림,광주], 홍콩, 마카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기 제15일] 집으로 (0) | 2009.03.09 |
---|---|
[여행기 제14일 1부] 드디어 양숴에서 계림으로 돌아오다. (0) | 2009.03.09 |
[여행기 제13일 2부] 양숴에서의 망중한 - 자전거 타고, 맥주고기 먹고 (0) | 2009.03.09 |
[여행기 제13일 1부] 양숴에서의 휴식 - 싱핑에서 리강유람 (0) | 2009.03.09 |
[여행기 제12일 2부] 정월 대보름날 양숴[陽朔]의 축제 (0) | 2009.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