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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여행 ]/2023 동유럽 5개국

2023 동유럽 자유여행(15편/ 쾰른 다녀오고 집으로)

by 청운지사 2024. 1. 8.

#동유럽자유여행

#쾰른

#쾰른대성당

15(20231029[]) Kőln

 

07:30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했다. 집사람이 몸이 나아졌다고 하며 쾰른에 다녀오자고 한다. 쾰른은 프랑크푸르트 북서쪽으로 약 20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승용차로 가면 약 2시간 소요된다고 한다.

 

09:20

숙소를

check-out 하며 배낭을 맡겼다.

 

09:42

Frankfurt Hbf에서

ICE1020편에 승차하여 Frankfurt 공항에서 환승하여 Kőln으로 향하였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의 후면

11:04

Kőln Hbf에 도착하여

역사를 나오니 바로 Kőln 대성당의 옆면이 보인다. 1994년에 이 성당을 처음 보았었는데 그 때의 기억보다 훨씬 더 크고 웅장해 보인다.

Kőln Hbf 도착
쾰른 대성당의 옆면
대성당 옆 광장에서 각국 국기를 그리는 사람, 태극기도 보인다

 

11:25

성당 안으로 들어가

보니 오늘이 주일이라 미사가 막 끝나 신부들의 행진이 있다. 성당 내부는 더 웅장한 모습이다.

쾰른 대성당의 웅장한 예배실
쾰른 대성당의 전경
대성당 앞 광장의 조형물. 분수?

 

11:45

성당을 나와 라인 강을

가로지르는 Hohenzollern 다리로 갔다. 다리 안쪽 난간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자물쇠가 걸려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본 그 어떤 곳보다 많은 자물쇠가 빼곡히 그리고 겹겹이 걸려있는데 다리의 하중이 영향을 주지 않는지 걱정이 될 정도이다. 게다가 이를 보려 많은 사람들이 이 다리를 건너고 있었다. 그곳에 잠시 머물다가 역으로 돌아왔다.

Hohenzollern Bridge
Hohenzollern Bridge 보이는 쾰른 대성당
Hohenzollern Bridge의 무지막지한 자물쇠들
유유히 흐르는 라인강
Hohenzollern Bridge를 건너는 행인들

12:18

Kőln Hbf에서 ICE15편에

승차하여 Frankfurt Hbf로 돌아왔다(13:33). 우리 옆자리에는 독일 젊은이들이 어떤 팀의 경기 복을 입고 카드놀이를 하며 맥주를 마신다. 각자 6병 묶음을 놓고 한 병씩 빼 마시는데, 우리나라 같으면 하나쯤 권할 만도 한데 이 친구들은 눈길도 주지 않았다.

14:10

Frankfurt Hbf를 나서

건너편 Kaiserstraße에 들어가 점심식사 할 음식점을 찾는데 일요일이라 대부분 문을 닫았다. 할 수 없어 거리 입구 쪽에 문을 연 음식점 Urfa Man Gala Steak & Grillhouse에 들어가 스프, 샐러드, 아르헨티나 스테이크를 주문하여 이번 여행의 마지막 현지 식사를 했다.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맛이 별미 급이다. 그런데 그 집은 주류를 팔지 않는다고 했다. 좀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음식이 남아 싸가지고 나오다 기차역사 안의 휴지통 위에 얹어놓고 숙소로 돌아왔다.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옴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건너편의 스테이크 전문 음식점
양고기 스프
아르헨티나식 스테이크
Salad

15:00

숙소에서 짐을 찾아가지고

Frankfurt Hbf로 와 15:16에 출발하는 ICE818에 승차하여 Frankfurt 공항으로 갔다. 그런데 공항의 기차역에서 공항 check-in 장소까지가 상당히 멀었다. 전철을 타고 왔어야 했다. 공항을 경유하는 전철 S8, S9호선도 Eurail pass로 승차가 가능하다. Frankfurt 공항은 구조가 꽤나 복잡했다.

16:00

C 구역에서 출국심사를

하고 탑승구 B45를 찾아갔다. 우리가 탑승할 아시아나 항공 OZ542편은 탑승을 시작하여 정시(17:35)Loading bridge를 떠나 Frankfurt 공항을 이륙하였다(17:48).

귀국 항공기 탑승구 B45
귀국 행 아시아나 항공 OZ542편

 

16(20231030[])프랑크푸르트 떠나 집으로

 

12:50

Frankfurt를 출발하여

11시간의 비행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14:10

며칠 전 예매를

한 춘천행 공항버스에 승차하여 집으로 향하였다.

[Note]

이 포스팅은 댓글을 받지 않습니다.

혹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내게 메일(kwmolee@gmail.com)로 문의 하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동유럽여행기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