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자유여행
#쾰른
#쾰른대성당
제15일(2023년 10월 29일[일]) Kőln
07:30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했다. 집사람이 몸이 나아졌다고 하며 쾰른에 다녀오자고 한다. 쾰른은 프랑크푸르트 북서쪽으로 약 20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승용차로 가면 약 2시간 소요된다고 한다.
09:20
숙소를
check-out 하며 배낭을 맡겼다.
09:42
Frankfurt Hbf에서
ICE1020편에 승차하여 Frankfurt 공항에서 환승하여 Kőln으로 향하였다.

11:04
Kőln Hbf에 도착하여
역사를 나오니 바로 Kőln 대성당의 옆면이 보인다. 1994년에 이 성당을 처음 보았었는데 그 때의 기억보다 훨씬 더 크고 웅장해 보인다.



11:25
성당 안으로 들어가
보니 오늘이 주일이라 미사가 막 끝나 신부들의 행진이 있다. 성당 내부는 더 웅장한 모습이다.



11:45
성당을 나와 라인 강을
가로지르는 Hohenzollern 다리로 갔다. 다리 안쪽 난간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자물쇠가 걸려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본 그 어떤 곳보다 많은 자물쇠가 빼곡히 그리고 겹겹이 걸려있는데 다리의 하중이 영향을 주지 않는지 걱정이 될 정도이다. 게다가 이를 보려 많은 사람들이 이 다리를 건너고 있었다. 그곳에 잠시 머물다가 역으로 돌아왔다.





12:18
Kőln Hbf에서 ICE15편에
승차하여 Frankfurt Hbf로 돌아왔다(13:33). 우리 옆자리에는 독일 젊은이들이 어떤 팀의 경기 복을 입고 카드놀이를 하며 맥주를 마신다. 각자 6병 묶음을 놓고 한 병씩 빼 마시는데, 우리나라 같으면 하나쯤 권할 만도 한데 이 친구들은 눈길도 주지 않았다.
14:10
Frankfurt Hbf를 나서
건너편 Kaiserstraße에 들어가 점심식사 할 음식점을 찾는데 일요일이라 대부분 문을 닫았다. 할 수 없어 거리 입구 쪽에 문을 연 음식점 Urfa Man Gala Steak & Grillhouse에 들어가 스프, 샐러드, 아르헨티나 스테이크를 주문하여 이번 여행의 마지막 현지 식사를 했다.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맛이 별미 급이다. 그런데 그 집은 주류를 팔지 않는다고 했다. 좀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음식이 남아 싸가지고 나오다 기차역사 안의 휴지통 위에 얹어놓고 숙소로 돌아왔다.





15:00
숙소에서 짐을 찾아가지고
Frankfurt Hbf로 와 15:16에 출발하는 ICE818에 승차하여 Frankfurt 공항으로 갔다. 그런데 공항의 기차역에서 공항 check-in 장소까지가 상당히 멀었다. 전철을 타고 왔어야 했다. 공항을 경유하는 전철 S8, S9호선도 Eurail pass로 승차가 가능하다. Frankfurt 공항은 구조가 꽤나 복잡했다.
16:00
C 구역에서 출국심사를
하고 탑승구 B45를 찾아갔다. 우리가 탑승할 아시아나 항공 OZ542편은 탑승을 시작하여 정시(17:35)에 Loading bridge를 떠나 Frankfurt 공항을 이륙하였다(17:48).


제16일(2023년 10월 30일[월])프랑크푸르트 떠나 집으로
12:50
Frankfurt를 출발하여
약 11시간의 비행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14:10
며칠 전 예매를
한 춘천행 공항버스에 승차하여 집으로 향하였다.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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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내게 메일(kwmolee@gmail.com)로 문의 하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동유럽여행기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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