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여행 ]/2010 남아메리카8 2010 남미 자유여행 제5편(2부) 브라질 리오데자네로[Rio de Janeiro] 2010 남미 4개국 자유여행 제 5 편(2부)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Rio de Janeiro] 오늘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 기착지 Rio de Janeiro로 간다. 우리가 보통 이 도시를 리오데자네로라고 하는데 이는 도시이름을 영어식으로 읽어서 그렇게 부르고 있는 것이다. 이 나라의 말 포르투갈어로 읽으면 히우 지 자네이루가 된다. 줄여서 '히우'라고도 불렀다. 이 도시는 오래 전부터 이탈리아의 나폴리, 호주의 시드니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으로 알려진 곳이다. 그리고 높은 언덕 위에 있는 예수상과 바닷가에 높이 솟아오른 바위산을 올라가는 케이블카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언덕 위의 예수상은 가톨릭 신자와 브라질 네티즌의 성원으로 신 세계7대 불가사이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브라질에서 가장 기대가 .. 2010. 9. 23. 2010 남미 자유여행 제5편(1부) 브라질 상 빠울루[Sáo Paulo] 2010 남미 4개국 자유여행 제 5 편(1부) 브라질 상 빠울루[Sáo Paulo] 제21일 2010년 9월 7일 (화) / Sáo Paulo 도착 맑음 날이 밝아 오는 새벽에 깨에 창밖을 보니 양편 모두 지평선이 보이는 농장이다. 사탕수수를 심은 농장이 가장 많이 눈에 띄었다. 8시경 아침식사를 위해 휴게소에 정차하였다. 이 휴게소의 계산 시스템은 선진화(?)되어 있었다. 휴게소에 들어서면 번호가 적힌 판을 준다. 이 판을 들고 음식이나 물건을 구매하면 내가 들은 번호에 그 정보를 입력하는데 휴게소를 나갈 때 일괄계산을 했다. 이구아수를 떠난 지 16시간 45분 만에 상 빠울루 Tiete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이번에도 예정시간 보다 1시간 45분이 지연되었는데 출발 때 지연된 시간까지 합하면 약 .. 2010. 9. 22. 2010 남미 자유여행 제4편(2부) 이구아수 폭포, Brazil 2010 남미 4개국 자유여행 제 4 편(2부) 이구아수 폭포, 브라질[Brazil] 브라질 쪽의 이구아수 폭포는 아르헨티나 쪽과 같이 다양한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그러나 원거리에서 보는 수 많은 폭포들의 모습은 가까이에서 보는 아르헨티나의 폭포 못지 않은 또 다른 이구아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양쪽의 이구아수를 보고나니 패키지 관광객의 경우 대부분이 브라질 쪽으로 도착하여 숙박을 정하고 아르헨티나 쪽은 하루 일정으로 다녀간다고 보여졌다. 제20일 2010년 9월 6일 (월) Iguazu Falls, Brazil > Sao Paulo 맑음 브라질 쪽 이구아수의 도시 Foz Do Iguazu에서 이구아수 폭포를 개별적으로 관광하기 위해서는 폭포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야 한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이 버스는.. 2010. 9. 16. 2010 남미 자유여행 제4편(1부) 이구아수 폭포(Argentina) 2010 남미 4개국 자유여행 제 4 편(1부) 이구아수 폭포, 아르헨티나[Argentina] 이구아수(또는 이과수) 폭포(Iguazu Falls, 스페인어로는 Cataratas del Iguazu)는 미국의 나이아가라 폭포, 아프리카 짐바브웨와 잠비아 사이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3대 폭포라고 일컫는다. 그 중 이구아수 폭포가 최대의 폭포라고 알려져 있으며, 평균 낙차 70m에 너비가 4.5km에 이른다고 한다. 이 이구아수 폭포는 브라질을 천천히 흘러내려 온 이구아수 강이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국경에 이르러 폭포를 이루는데 암석과 섬 때문에 2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폭포를 형성하고 있다. 이구아수 폭포는 브라질, 아르헨티나에서 각각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각각 등재.. 2010. 9. 15. 2010 남미 자유여행 제3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2010 남미 4개국 자유여행 제 3 편 아르헨티나[Argentina] 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 Aires] 아르헨티나는 남아메리카 대륙 동남부를 차지하고 있는 한반도 면적의 10배도 넘는 나라이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축구의 강국이고 에바 페론 에비타의 나라이다. 아르헨티나는 남부의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이기는 하나 이번 여행 일정이 빠듯하기도 하지만 코스가 달라 그곳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아쉽다. 칠레 산티아고를 떠나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에 도착한 시간은 해가 어두워진 이후였다. 공항에서 나와 바우쳐를 끊어서 타는 공항인증택시를 타고 전화로 미리 예약해 두었던 한인 민박집을 찾아 여장을 풀었다. 제16일 2010년 9월 2일 (목) Buenos Aires .. 2010. 9. 15. 2010 남미 자유여행 제2편 칠레[Chile] 2010 남미 4개국 자유여행 제 2 편 칠레[Chile] 칠레는 누구나 다 아는 바와 같이 남북으로 세상에서 제일 긴 국가다. 그런데 칠레는 이스터 섬을 제외하면 특별히 알려진 곳이 없다. 그렇다고 이스터 섬을 다녀오자니 경비가 만만치 않다. 따라서 처음 계획에서 칠레는 여행지에 포함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실행계획을 작성하다보니 아르헨티나의 경우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보고 제1의 방문목적인 이구아수 폭포를 보려면 북쪽으로 향해야 한다. 그런데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이구아수 폭포 사이에는 방문할 만한 도시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페루 리마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의 항공료가 너무 고가라 조금만 더 보태면 칠레의 산티아고를 들려 갈 수 있기에 산티아고 방문을 추가하였다. 제12일 2010년 8월 29일.. 2010. 9. 5. 2010 남미 자유여행 제1편(2부) 페루[Peru] 후반부 2010 남미 4개국 자유여행 제 1 편(2부) 페루[Peru] 후반부 리마-쿠스코 항공권을 구입하지 못하여 처음 세웠던 여행일정을 수정하려고 쿠스코 주변을 보니 지구상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다는 호수 Titikaka가 쿠스코에서 버스로 5-6시간 거리에 있다. 티티카카 호수를 끼고 있는 도시는 Puno[뿌노]이다. 쿠스코를 떠나 Puno로 가서 1박 하고, 그곳에서 남쪽으로 약 5시간 거리에 있는 페루 제2의 도시 Arequipa[아레끼빠]를 경유하여 리마로 돌아가기로 여행일정을 수정하였다. 제7일 2010년 8월 24일 (화) 쿠스코에서 Puno[뿌노]로 오전 8시에 쿠스코를 떠난 버스는 나무를 거의 볼 수 없는 마른 초원지대를 곧게 따라 남쪽으로 간다. 게다가 겨울이라 초록 빛은 거의 찾아 볼 수 .. 2010. 9. 1. 2010 남미 자유여행 제1편(1부) 페루[Peru] 전반부 2010 남미 4개국 자유여행 지난 4월 우리나라를 떠나며 이런 생각을 했다. 이번에 미국을 다녀오면 언제 다시 미국에 장기간 머무를 지 알 수 없으니 이번 기회에 남아메리카에 다녀와야겠다고..... 한국에서 바로 남미를 여행하는 일은 너무 힘이 드는 일이라 그나마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 다녀와야겠다는 계획을 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미국 체류기간 중의 마지막 여행을 남미여행으로 계획하였다. 처음 계획은 대강 여행기간 1개월에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3개국을 각 10일간 여행하려 했으며, 페루에서는 세계7대 불가사이의 하나인 마추피추, 아르헨티나에서는 이구아수 폭포, 그리고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로를 중심으로 여행을 하려고 했다. 출발예정일을 정해 놓고 세부계획을 작성하는 중에 아.. 2010. 8. 31. 이전 1 다음